행복교육지구 학생 활동 지원, 멈추지 않겠습니다
경남교육청, 예산 부족에 따른 학생 피해 최소화 대응
직속 기관, 지원청, 도서관 등 프로그램 긴급 개설
경남교육청, 예산 부족에 따른 학생 피해 최소화 대응
직속 기관, 지원청, 도서관 등 프로그램 긴급 개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복교육지구 예산 부족으로 지역별 마을배움터가 중단되고 축소 운영되자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 지역의 모든 교육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이번 학생 활동 지원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에서 총괄하고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지역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관별 시설 개방, 강사 지원, 교육 물품 대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돕는다. 또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관도 동참하였는데, 남해군의 경우 군청, 체육회, 마늘연구소, 요트학교, 유배문학관, 남해대학 등이 함께 한다.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 모든 학교에 미리 지원 목록을 안내하여 방학 중에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마을배움터에서는 지역 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학습과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이 최선을 다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면서 “또한 삭감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며 경남 교육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