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구 학생 활동 지원, 멈추지 않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 학생 활동 지원, 멈추지 않겠습니다
  • 경남일보
  • 승인 2023.08.14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교육지구 학생 활동 지원, 멈추지 않겠습니다
경남교육청, 예산 부족에 따른 학생 피해 최소화 대응
직속 기관, 지원청, 도서관 등 프로그램 긴급 개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복교육지구 예산 부족으로 지역별 마을배움터가 중단되고 축소 운영되자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 지역의 모든 교육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경남 지역의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모든 교육기관에서 기존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추가하거나 신규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개설하여 학생 약 4만 5,000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추경 예산 삭감으로 행복교육지구 일부 사업이 중단됐지만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학생 활동 지원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에서 총괄하고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지역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경남수학문화관을 포함한 8개 직속 기관, 18개 교육지원청과 소속기관, 28개 도서관이 협력하여 프로그램 총 428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관별 시설 개방, 강사 지원, 교육 물품 대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돕는다. 또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관도 동참하였는데, 남해군의 경우 군청, 체육회, 마늘연구소, 요트학교, 유배문학관, 남해대학 등이 함께 한다.

경남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 모든 학교에 미리 지원 목록을 안내하여 방학 중에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마을배움터에서는 지역 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학습과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이 최선을 다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면서 “또한 삭감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며 경남 교육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