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에도 기초학력 집중 지원
전담 강사·전문가 지원,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등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전담 강사·전문가 지원,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등
초등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상반기 기초학력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집중 지원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풀배터리검사(Full Battery Assessments): 아동, 청소년, 성인의 현재 마음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웩슬러 지능 검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심리검사를 말함. 이는 다각적 측면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여 문제를 살펴보거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됨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 560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 동부권(김해)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진행하는 한글 해득 진단 검사와 한글 책임교육, 하반기 기초학력 지원 반영 사항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의 책임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하반기에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종합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심층 지원할 예정이다”라면서 “또한 현장과 꾸준하게 소통하여 교육공동체의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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