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웹툰에 관심 있는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2023년 경남웹툰캠퍼스 멘토링 캠프’ 참가자를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경남웹툰캠퍼스 멘토링 캠프’는 전문가 집중 멘토링 지원을 통한 도내 예비 웹툰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웹툰캠퍼스가 추진한다.
2박 3일 캠프는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숙식도 제공된다. 제작 장비 대여를 통한 3회차 전문가 멘토링, 캠프 기간 내 작업 결과물 심사를 통한 창작 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인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나 회사 직장인이다. 우수한 3개의 작업 결과물에 대해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의 창작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예진흥원 누리집(gca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고의 게시물을 참고해 9월 8일까지 ‘경남웹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작품 작업·제작에 대한 노하우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지원을 통해 도내 웹툰 예비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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