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로 경계선지능학생 등 판별
전문가 투입…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투입…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상반기 기초학력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집중 지원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심층 진단이 필요한 초·중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7%에 해당하는 193명이 지적 장애 또는 경계선 지능 학생으로 판별, 이들은 대체로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의심, 가족관계 문제 등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학생 중에서도 학생 109명(32%)은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가족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인 것으로 진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동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전담강사 우선 지원과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88곳에 하반기 프로그램 예산 3억 77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역시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위해 지역 상담센터를 연계, 학생당 총 10차례 집중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 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동부권(김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하반기에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종합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심층 지원할 예정”이라며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교육공동체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아이동행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심층 진단이 필요한 초·중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7%에 해당하는 193명이 지적 장애 또는 경계선 지능 학생으로 판별, 이들은 대체로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의심, 가족관계 문제 등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학생 중에서도 학생 109명(32%)은 부적응 지수와 우울, 과잉행동, 가족관계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인 것으로 진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동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전담강사 우선 지원과 두드림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88곳에 하반기 프로그램 예산 3억 77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역시 전문가의 심리 지원을 위해 지역 상담센터를 연계, 학생당 총 10차례 집중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을 담당하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 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동부권(김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하반기에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종합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심층 지원할 예정”이라며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교육공동체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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