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미국 ‘US 뉴스 앤월드리포트’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이 세계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경제, 정치, 군사, 외교, 리더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2년 세계국력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4.7점을 얻었다. 국력에서 G7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다.
▶미국이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독일(4위, 81.6점), 영국(5위, 79.5점)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는 G7 국가인 프랑스,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보다 앞서는 순위다. 우리나라는 이제 경제 규모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당당한 대한민국이 된 것이다.
▶국력은 세계 6위권의 강대국으로 도약했다고 하나, 우리나라 도시의 경쟁력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특히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지방도시들의 경쟁력이 더 초라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도시 브랜드 지수에서 서울만이 그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3년 도시 경쟁력 조사에서 서울은 4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도시 중에 싱가포르(6위), 도쿄(7위), 오사카(27위), 홍콩(41위) 보다도 뒤쳐졌다. 그리고 서울을 제외한 우리나라 지방도시들은 아예 100대 도시에 이름 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도시 경쟁력이 약해지면 머지않아 국가 경쟁력 또한 약해진다. 도시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
▶미국이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독일(4위, 81.6점), 영국(5위, 79.5점)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는 G7 국가인 프랑스,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보다 앞서는 순위다. 우리나라는 이제 경제 규모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당당한 대한민국이 된 것이다.
▶국력은 세계 6위권의 강대국으로 도약했다고 하나, 우리나라 도시의 경쟁력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특히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하면 지방도시들의 경쟁력이 더 초라했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도시 브랜드 지수에서 서울만이 그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3년 도시 경쟁력 조사에서 서울은 4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도시 중에 싱가포르(6위), 도쿄(7위), 오사카(27위), 홍콩(41위) 보다도 뒤쳐졌다. 그리고 서울을 제외한 우리나라 지방도시들은 아예 100대 도시에 이름 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도시 경쟁력이 약해지면 머지않아 국가 경쟁력 또한 약해진다. 도시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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