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 최고 10만원

오는 11월 4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유료 좌석 판매가 시작됐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제18회 부산불꽃축제(광안리해수욕장) 유료 좌석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 1000석, 의자만 제공하는 S석 5000석이다. 요금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S석은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월 23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시는 올해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부산불꽃축제로 부산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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