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주∼수서행 SRT가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탑승자들은 대체로 ‘무환승 강남행’에 대해 “편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간 진주를 비롯, 창원 등 경남도민들은 KTX만 운행돼 업무시설이나 대형 병원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동부지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 또는 서울역에 내려 시내 교통을 이용해야 해 불편했는데, SRT로 고속철도 운행으로 매우 편리해졌다.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진주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1일 총 왕복 2회 총 4회 운행하고 있다. 운임도 KTX(5만7600원)에 비해 12% 정도 적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있다.
진주~수서행 SRT는 경남도 차원에서 2021년부터 ㈜SRT, 국토부에 지자체, 지방의회, 도민, 상공계 등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운행을 건의,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사다. 진주∼수서행 SRT 운행으로 서울 강남 직통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초기부터 좌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차량과 배차 횟수를 늘려야 함이 요구됐다. 운행 초기에 12개 열차 중 10개 열차가 매진됐고, 좌석 예매율도 거의 100%에 가깝다. 경남연구원의 연구 결과 경남에서 1일 평균 6000명에서 8000명의 이용 수요가 나타났다.
개통 후 주말은 물론 평일도 승객이 몰리면서 진주~수서행 SRT는 초기부터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진주, 사천 등 서부경남권 주민들은 확실히 체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SRT 운행으로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함께 장래 지역의 투자유치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종사자 등의 출퇴근 등을 고려, 우선 주말 시간대 2~3회 증편 운행이 요구된다. 평택~오성 구간 병목 등 현 사정을 고려하면 증편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운행 횟수 증편을 통해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철도 사각지대로 차별받지 않도록 당국의 시급한 후속대책의 배려가 시급하다.
진주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1일 총 왕복 2회 총 4회 운행하고 있다. 운임도 KTX(5만7600원)에 비해 12% 정도 적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있다.
진주~수서행 SRT는 경남도 차원에서 2021년부터 ㈜SRT, 국토부에 지자체, 지방의회, 도민, 상공계 등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운행을 건의,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사다. 진주∼수서행 SRT 운행으로 서울 강남 직통시대가 활짝 열렸지만 초기부터 좌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차량과 배차 횟수를 늘려야 함이 요구됐다. 운행 초기에 12개 열차 중 10개 열차가 매진됐고, 좌석 예매율도 거의 100%에 가깝다. 경남연구원의 연구 결과 경남에서 1일 평균 6000명에서 8000명의 이용 수요가 나타났다.
개통 후 주말은 물론 평일도 승객이 몰리면서 진주~수서행 SRT는 초기부터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진주, 사천 등 서부경남권 주민들은 확실히 체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SRT 운행으로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함께 장래 지역의 투자유치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종사자 등의 출퇴근 등을 고려, 우선 주말 시간대 2~3회 증편 운행이 요구된다. 평택~오성 구간 병목 등 현 사정을 고려하면 증편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운행 횟수 증편을 통해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철도 사각지대로 차별받지 않도록 당국의 시급한 후속대책의 배려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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