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시민 서명부 제출
기준 5810명 넘어 8300명 서명
기준 5810명 넘어 8300명 서명
정의당 경남도당이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조례 발의를 요청하는 시민 서명부를 창원시의회에 4일 제출했다.
해당 조례 공식 명칭인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월 3만원에 창원시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당은 제출에 앞서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개월간 창원시 곳곳에서 시민을 만나 기후·민생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무상교통 정책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며 “주민 조례 청구 기준인 5810명을 넘긴 83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창원시가 응답할 차례”라면서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주민발의 조례안을 검토하고,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상교통 정책은 자가용 이용을 줄여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저감을 이루어 낼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앞으로 보고대회와 캠페인 사업 등을 진행하며 조례 제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수기자
해당 조례 공식 명칭인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월 3만원에 창원시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당은 제출에 앞서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개월간 창원시 곳곳에서 시민을 만나 기후·민생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무상교통 정책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며 “주민 조례 청구 기준인 5810명을 넘긴 83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창원시가 응답할 차례”라면서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주민발의 조례안을 검토하고,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상교통 정책은 자가용 이용을 줄여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저감을 이루어 낼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앞으로 보고대회와 캠페인 사업 등을 진행하며 조례 제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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