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국립수목원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경남도산림박물관에서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 교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에서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염료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색으로 보는 사회를 비롯해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 오방정색 계열로 들여다본 우리 염료식물에 대해 살펴보고 염료식물의 역사·종류, 전통 방식의 천연 염색 제작과정 등을 들여다 본다.
전시실 내부에는 오방정색·오방간색 천연염색 천을 비롯해 자초 뿌리나 꼭두서니를 이용한 매염제(백반·동·철) 염색 천과 관련 식물 세밀화 작품 등 50여 점의 염색식물 자료가 전시돼 있다.
전시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오성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남도수목원의 아름다운 단풍철에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산림박물관을 방문하여 천연염색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해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박물관 보완 사업을 통해 산림 주제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구축해 왔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공감의 숲_Forest of Empathy’ 기획 전시를 현재 진행하는 등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에서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염료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색으로 보는 사회를 비롯해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 오방정색 계열로 들여다본 우리 염료식물에 대해 살펴보고 염료식물의 역사·종류, 전통 방식의 천연 염색 제작과정 등을 들여다 본다.
전시실 내부에는 오방정색·오방간색 천연염색 천을 비롯해 자초 뿌리나 꼭두서니를 이용한 매염제(백반·동·철) 염색 천과 관련 식물 세밀화 작품 등 50여 점의 염색식물 자료가 전시돼 있다.
전시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오성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남도수목원의 아름다운 단풍철에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산림박물관을 방문하여 천연염색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해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박물관 보완 사업을 통해 산림 주제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구축해 왔다.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공감의 숲_Forest of Empathy’ 기획 전시를 현재 진행하는 등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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