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도약, 발전 경험 공유”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2030 부산 세계 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이기도 하다”며 “부산이 다시 한번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한 첫 양자 일정이다. 쿡제도는 면적 약 240㎢, 인구 1만8000여 명의 남태평양 섬나라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브라운 총리와 정상회담 현장에도 부산엑스포 홍보 슬로건 ‘부산 이즈 레디’가 적힌 홍보 책자가 비치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한중일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 정상회의 전후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이기도 하다”며 “부산이 다시 한번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한 첫 양자 일정이다. 쿡제도는 면적 약 240㎢, 인구 1만8000여 명의 남태평양 섬나라다.
이날 브라운 총리와 정상회담 현장에도 부산엑스포 홍보 슬로건 ‘부산 이즈 레디’가 적힌 홍보 책자가 비치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한중일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 정상회의 전후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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