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 순조
통영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 순조
  • 손명수
  • 승인 2023.09.06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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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슬로건‘Tonight TongYeong’으로
상반기 야간관광 정책 체제 구축에 중점

통영시 야간관광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6일 통영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우리나라 제1의 야간관광 도시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2일 대한민국 제1호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열고 지난 2월에는 야간관광 슬로건을 ‘Tonight TongYeong’로 정했다.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은 통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즐거운 항구의 밤을 모든 세대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차 년도 2023년 상반기에는 조명 디자인 개발, 가이드 북 제작, 이벤트 계획, 포토스팟 조성, 나이트 프린지 등 야간관광 정책 체제 구축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에는 포럼 개최를 비롯해 특화도시 7개 도시 협의체 공동마케팅 행사 추진, 조형물 설치 등 실질적인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게 된다.

지난달 22일에는 경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통해 통영만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통영시와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도 개최된다.

오는 8일 오후 1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기관, 지자체, 관광학회,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엔데믹 시대 지역경제 재도약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 개최지인 통영시는 야간관광 브랜드 슬로건 ‘Tonight TongYeong’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립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인 통영 다섯 가지 밤 선물 디피랑, 강구안, 밤바다투어, 통영야경, 해저터널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또 통영 강구안 경관 개선사업과 강구안 일대 연중 야간 문화예술공연 개최, 통영한산대첩축제 야간 행사 전환 등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관광 포럼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방안으로 야간 및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명수기자

 

통영시 강구안에 설치된 야간관광 슬로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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