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아이돌 탄생을 예감하는 초·중·고교 댄스동아리 경연대회가 명곡동에서 열렸다.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강혜진)은 지난 9일 도계중학교에서 주민자치회(회장 신명진) 주최로 ‘2023년 밝은골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교 7개 팀(명곡초, 도계중, 명서중, 창원고, 창원명곡고, 창원명지여고)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허쉬(창원명지여고) 외 2개팀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밝은골 청소년 페스티벌’은 2018년 당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작된 초·중·고교 댄스동아리 경연대회로 이듬해까지 매년 35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경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교내에서만 춤을 추다가 다른 학교와 같이 무대에 서니 진짜 댄서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청소년기에 멋진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명진 명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학생들은 공부 말고도 잘하는 게 많다. 틈틈이 갈고 닦아온 끼를 한번 펼쳐볼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연령별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여가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11월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인 ‘명곡동 밝은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강혜진)은 지난 9일 도계중학교에서 주민자치회(회장 신명진) 주최로 ‘2023년 밝은골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교 7개 팀(명곡초, 도계중, 명서중, 창원고, 창원명곡고, 창원명지여고)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허쉬(창원명지여고) 외 2개팀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밝은골 청소년 페스티벌’은 2018년 당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작된 초·중·고교 댄스동아리 경연대회로 이듬해까지 매년 35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신명진 명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학생들은 공부 말고도 잘하는 게 많다. 틈틈이 갈고 닦아온 끼를 한번 펼쳐볼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연령별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여가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11월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인 ‘명곡동 밝은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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