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 중부지구대는 지난 8일 남산둘레길(3.5km)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도보순찰 시간대를 이용해 ‘남산둘레길 여성안심 순찰대’를 집중 운영한다.
특히 둘레길 이용객 중 70%가량이 여성들로 새벽과 낮 시간에 등산을 즐기고 있다. 여성순찰대는 등산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집중된다. 이날 순찰대는 위치를 알리는 팻말(10개)을 취약지 요소마다 설치하고 팻말의 관리번호를 부여해 경찰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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