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지난 10일 북면체육회 주관으로 ‘제48주년 면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65개 마을을 19개팀으로 구성한 2000여 명의 주민들과 조명래 제2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북면주민자치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씨름, 줄다리기, 축구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꾸며졌다.
북면체육회 회장이자 북면장인 이삼규 면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면민과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된 행복한 북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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