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지역과 소통,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홍보대사 위촉
대종상영화제 지역과 소통,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홍보대사 위촉
  • 이홍구
  • 승인 2023.09.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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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행사 열고 새 출발 선언 '지역과 동반성장' 모색
‘대종상영화제’가 영화의 대중적 저변 확산을 위해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대종상영화제는 지역과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종상영화제는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총괄위원장, 김용기 조직위원장, 양윤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영화예술인과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종상영화제는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 리더 2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에는 영화배우 강은탁·김승수·박리원·이순재·정혜인 씨를 포함해 △강석(방송인) △고영진(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전 경남교육감) △김명준(MBN 앵커) △김형석(작곡가·아트펌팩토리 대표) △김홍태(성악가·건국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문훈숙(무용가·유니버설발레단장) △배재성(전 KBS스포츠 사장) △백승호(대원제약 회장) △성준현(연극연출가·전 연극연출가협회 회장) △송진우(야구감독·전 프로야구선수협의회 회장) △신동호(언론인·전 MBC 아나운서 국장) △유인경(방송인·전 경향신문 부국장) △유정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태신(전 그리스 대사) △전호환(동명대학교 총장) 씨가 위촉됐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간 114주년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신문인 경남일보와 가장 유서 깊은 대종상영화제가 뜻을 모아 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소통의 장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영화인의 축제와 지역문화가 함께 상생·발전하는데 지역언론으로서 경남일보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를 ‘이제 다시 영화’로 정한 대종상영화제는 지역과의 소통 강화와 함께 ‘새로운’ 대종상과 ‘공정한’ 대종상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올해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경기아트센터의 공동주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종상영화제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영화제 측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서울에 집중됐던 영화의 저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한국 영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이자, 영화인들이 주도하는 대표 영화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홍보대사들과 이장호 총괄위원장, 김용기 조직위원장, 양윤호 집행위원장 등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김용기 조직위원장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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