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그룹, 창업 44년 기념식 가져
SNT그룹, 창업 44년 기념식 가져
  • 황용인
  • 승인 2023.09.1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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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국 새역사를 만들어 가자”
최평규 회장 “직원 헌신 감사”

SNT그룹은 13일 SNT모티브 부산 본사에서 ‘SNT 창업 44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경제 Great Reset(대전환)의 시대에 기술보국의 지속적인 실천을 천명했다.

최평규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세계경제 Great Reset(대전환)의 시대 한가운데서 SNT 창업 44년의 역사를 맞았다”며 “44년 동안 끝없이 다가오는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우리나라 정밀기계 제조업의 소중한 SNT기업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임직원들에게 도전과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선 기술을 발전시켜 나라가 잘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기름때 묻은 작업복 입고 기술보국(技術報國)을 실천한 저돌적인 ‘연구개발과 수출시장개척’의 도전정신이 바로 오늘날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선진국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위대한 대한국민’의 DNA를 물려준 선배 세대들의 소중한 자산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대전환의 시대에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세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기술보국’의 가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설계하고 용감하게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R&D △글로벌마케팅 △생산품질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해 SNT대상을 수여했다.

SNT대상은 R&D 분야에서 SNT다이내믹스 서영좌 PM, 글로벌마케팅 분야 SNT에너지 김태완 팀장, 생산품질혁신 분야 SNT모티브 김완철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평규 회장은 “‘소리없는 히든 챔피언’을 향한 SNT의 담대한 도전은 기존 북미와 독일시장에 더해 튀르키예,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빛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 더 넓어진 시장과 고객에게 우리의 더 발전된 기술력과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해 나가자”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최평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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