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읍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 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천 협약 체결로 거창읍과 이장들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마을별 인구증감 현황 공유 및 분석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실거주 미 전입자 거창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성 거창읍이장연합회장은 “거창읍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이장들이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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