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손용준·김주훈·김민재·손율기 프로行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손용준·김주훈·김민재·손율기 프로行
  • 정희성
  • 승인 2023.09.14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 동원과기대 3명·마산용마고 1명
NC, 휘문고 투수 김휘건 등 11명 지명
야구팀을 창단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양산 동원과학기술대가 프로선수 3명을 배출했다.

14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양산 동원과기대 내야수 손용준(LG트윈스·3R 28순위), 투수 김주훈(키움 히어로즈·5R 49순위), 투수 김민재(기아 타이거즈·8R 76순위)가 지명을 받았다.

양산 동원과기대는 2022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최 대회 경상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흥 강호로 최근 부상하고 있다.

마산용마고 외야수 손율기(8R 72순위)는 두산 베어스의 선택을 받았다. 기아 타이거즈 나성범이 롤모델인 손율기는 우투좌타 외야수로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을 선택했다. 내년부터 NC 유니폼을 입을 선수는 △휘문고 투수 김휘건 △대구상원고 투수 임상현 △경기고 투수 김민균 △대구고 투수 홍유원 △비봉고 투수 최우석 △동아대 투수 손주환 △장충고 투수 원종해 △충암고 내야수 조현민 △연세대 외야수 고승완 △광주진흥고 포수 김재민 △경북고 투수 김준원 등 11명이다.

한편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의 영광은 장충고 왼손 투수 황준서가 차지했다. 황준서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황준서는 고교 최대어 장현석(마산용마고)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한 뒤 줄곧 ‘전체 1순위’로 거론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기타 5명 등 모두 1083명이 지원했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