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진주시민상에 故 이성자 화백
공군비행단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도
공군비행단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도
제23회 시민의 날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고(故) 이성자 화백을 선정해 시상한다.
진주시는 오는 10월 10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날,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고 이성자 화백을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 이성자 화백은 2008년 375점의 미술작품을 진주시에 기증해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고, 프랑스 예술문화공로훈장·KBS 해외동포상·한불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여성 추상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2500여 명의 시민이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일원에 모인 가운데 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댄스 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통합 진주시 출범과 1592년 진주성전투의 승전일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진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10일에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의 항공우주산업도시 도약의지를 담은 우리 공군의 곡예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축하비행을 한다.
또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T-50B)의 특수비행을 통해 1592년 진주성 전투 승리의 기상을 되새긴다.
진주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등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행사 당일 도심에 초음속 항공기가 진입하는 만큼 오후 4시께 비행소음의 발생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의 백미인 ‘합동농악놀이’가 올해도 식후행사 다음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합동농악놀이 퍼포먼스는 명실상부 진주시 30개 전 읍면동 농악대가 참여해 읍면동 기수단를 선두로 신명나는 농악과 함께 진주성 승리의 단결과 기쁨을 녹여낸 퍼포먼스를 펼친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올해는 남강유등축제의 읍면동 상징등 퍼레이드를 하지 않고 합동농악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오는 10월 10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날,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고 이성자 화백을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 이성자 화백은 2008년 375점의 미술작품을 진주시에 기증해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고, 프랑스 예술문화공로훈장·KBS 해외동포상·한불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여성 추상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2500여 명의 시민이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일원에 모인 가운데 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댄스 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통합 진주시 출범과 1592년 진주성전투의 승전일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진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10일에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의 항공우주산업도시 도약의지를 담은 우리 공군의 곡예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등장해 축하비행을 한다.
진주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등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행사 당일 도심에 초음속 항공기가 진입하는 만큼 오후 4시께 비행소음의 발생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의 백미인 ‘합동농악놀이’가 올해도 식후행사 다음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합동농악놀이 퍼포먼스는 명실상부 진주시 30개 전 읍면동 농악대가 참여해 읍면동 기수단를 선두로 신명나는 농악과 함께 진주성 승리의 단결과 기쁨을 녹여낸 퍼포먼스를 펼친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올해는 남강유등축제의 읍면동 상징등 퍼레이드를 하지 않고 합동농악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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