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에콜리안 거창골프장(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현재)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공 스포츠 복지시설로 다른 지역 이용객도 많아 가조면 관광자원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온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거창군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22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573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에콜리안 지사장은 “가조면의 수려한 자연과 숙박, 교통 등 편리한 주변 인프라 덕분에 골프장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공단에서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눔을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김춘곤 가조면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신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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