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대한민국 16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이 환영의 뜻을 18일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17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박계출 회장은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함안의 가야문화유산이 이제 지역을 넘어 전 인류가 함께 보호해야 할 보존가치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잊혀진 왕국이었던 가야 문화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다시금 화려하게 부활하게 되었다”고 거듭 축하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이산 고분군을 중심으로 함안의 자연과 산업 그리고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말이산 고분군이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와 콘텐츠로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군과 머리를 맞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에 이어 경남에서 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가야고분군은 지난 17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박계출 회장은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함안의 가야문화유산이 이제 지역을 넘어 전 인류가 함께 보호해야 할 보존가치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잊혀진 왕국이었던 가야 문화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다시금 화려하게 부활하게 되었다”고 거듭 축하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이산 고분군을 중심으로 함안의 자연과 산업 그리고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말이산 고분군이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와 콘텐츠로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군과 머리를 맞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에 이어 경남에서 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