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 향토기업과 간담회 가져
진주시, 지역 향토기업과 간담회 가져
  • 최창민
  • 승인 2023.09.18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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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운영 향토기업 격려
애로청취, 기업·지역 상생 논의
진주시는 18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30년 이상 진주에 뿌리를 두고 사업을 이어온 기업인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오랜기간 기업가적 소명의식으로 기업을 영위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인들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상황 속에서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경영, 사회적 책임’등 인간중심의 K-기업가 정신 계승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의견 등을 나눴다.

시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장수비결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오랜 세월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힘쓰는 향토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 향토기업을 선정해 인증패 수여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세무조사 유예, 각종 시책 사업 우대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다각적이고 활발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며“터줏대감처럼 우리지역을 지키고 있는 향토기업이 백년을 더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30년 이상 진주에 뿌리를 두고 사업을 이어온 기업인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향토기업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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