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 상영
일본 도쿄서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 상영
  • 최창민
  • 승인 2023.09.18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는 일본 한류 중심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고 18일 밝혔다.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는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일본교류도시 방문단’의 성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의 관광·문화·축제·음식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무료로 상영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10월 축제 홍보 영상인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10월 말까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진주시를 알리고 있는 신주쿠 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형 전광판은 신오쿠보역에서 코리아타운으로 이어지는 중심대로 및 신주쿠와 신오쿠보를 잇는 길목에 있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일본에서 진주시가 홍보영상을 상영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일본 교류도시 및 재일본 진주향우회,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의 국제교류단이 10월 개최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의 파트너시티인 교토시에서 시청 국제교류 담당자를 처음으로 파견해 국제사회에서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우호 교류를 바탕으로 진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10월 축제에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토시는 1868년 메이지(明治)유신이 발발해 도쿄로 수도를 이전하기 전까지 천년 동안 일본 수도로서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제문화관광도시이다.

경상국립대학교와 교토조형예술대학(前 교토예술단기대학)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1999년 4월 27일 진주시와 파트너시티 협정을 체결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일본 한류 중심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 촉석루 등 2023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