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는 지난 20일 거창지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수호천사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통해 거창지청장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지역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원들이 직접 멘토-멘티를 자청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재만 거창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협의회의 장학지원 사업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착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말했다. 최병철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 위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거창지역협의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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