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4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총 37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전심사와 선정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1점씩 총 10점의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터는 ‘해맑은상상’ 밀양로고와 영남루를 표현한 작품, 대회마크는 밀양의 영문 이니셜 M과 ‘해맑은상상 밀양’을 모티브한 작품, 마스코트는 밀양아리랑과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얼음골사과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포스터·대회마크·마스코트)에 선정된 작품은 당선작 200만원, 가작 80만원, 구호와 표어 부문 작품은 당선작 50만원, 가작 30만원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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