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2일 팡파르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2일 팡파르
  • 이웅재
  • 승인 2023.09.21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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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관광지 일원서 38일간
추석 연휴 내내 볼거리 ‘빵빵’
‘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2일 오전 8시30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월 29일까지 3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주간에는 공룡 행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그리고 10월 2일과 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으로 물든 엑스포 행사장에서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엑스포 기간 중 맞이하는 6일간의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문을 연다.

2023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과거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들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을 탐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결합된 이번 엑스포는 교육적이면서 재미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공연단이 선사하는 퍼레이드와 전시, 공연 그리고 체험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교육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조직위는 “같은 듯 달라진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면서 추석 연휴때 가족 모두 관람해도 만족할 정도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고 장담했다.

공룡엑스포의 놓칠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퍼레이드는 다양한 국가의 전문 외국인 연기자로 공연팀을 구성했다. 지난해보다 11명 늘려 35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1일 2회(야간개장시 3회) 공룡분수부터 캐릭터관을 지나 상설무대까지 화려한 행진을 진행하고, 상설무대에서도 하루 2회 주제공연을 한다.

공연은 뮤지컬 형식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연기자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공룡 세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현대 기술을 활용한 아름다운 공룡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을 각각의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7000만 년 전 공룡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영상관의 3D 영상, 공룡들의 움직임과 함께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의 4D 영상,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의 360도 써클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공룡화석전시관도 전시 체험의 복합형 전시관으로 변신했다. 공룡시대의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입구의 미디어아트부터 공룡화석과 작동 공룡까지 다양하지만 보기 드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공간에는 손으로 직접 만지며 배울 수 있는 발굴체험 공간과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릴 수 있는 페인팅 공간이 있다. 발굴체험 공간에서는 편백나무 큐브 가운데 공룡 화석을 발굴하거나, 탐험대처럼 직접 모래밭으로 들어가 발굴을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에서도 다양한 작동 공룡 전시와 VR 체험, 라이브스케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그린 공룡 그림이 벽면에 연출된 영상에서 되살아나는 라이브스케치 공간과 공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터랙티브 영상 공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웅재기자



 
‘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2일 오전 8시30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38일 동안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고성군
‘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22일 오전 8시30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38일 동안 개최된다. 사진은 개막을 앞둔 행사장 모습. 사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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