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중학교 독서동아리 라온제나(즐거운 우리) 학생들은 지난 20일 방과 후에 하동군 진교면 예손복지센터를 방문해 ‘책 읽어 주는 손자 손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추석을 맞아 준비해 간 송편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예손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책도 읽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