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 영재교육대상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24일 양일 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초등 탐구 중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립대구과학관에 위탁해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미래사회 대비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국립과학관 중 최대 구경인 1M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망원경으로 천문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자율주행 자동차, 미니드론, 자기회전 오르골, 아이큐램프, 공기청정기 만들기 및 야간관측 프로그램 중 자신의 참여하고 싶은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진주영재교육원은 학문적 호기심과 미래 지도자들을 키우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지식과 열정을 더욱 확장시키고자 했다”며 “이러한 체험 활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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