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추석 맞아 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박완수 지사, 추석 맞아 민생 현장 행보 이어가
  • 김순철
  • 승인 2023.09.25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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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시장 활기가 경제 활력으로”
전통시장 돌며 민생 행보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시설 위문도
박완수 경남지사는 25일 합천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먼저 합천 왕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원폭피해자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합천군 소재 원폭피해자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원폭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비비 21억원을 편성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수산물 할인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박 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등 소비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상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며 “도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5일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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