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부천FC에 지며 간신히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남은 지난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부천에 0-1로 졌다.
경남은 이날 패배에도 5위(46점)를 유지했지만 6위 충북청주(46점)와 승점이 같아진 반면 4위 김포(52점)와는 한 걸음 더 멀어지면서 앞으로 플레이오프 진출(3~5위)을 위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전·후반 내내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친 양 팀은 자책골로 희비가 갈렸다. 후반 39분 부천 하모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경남 수비수 김영찬이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골대로 향하고 말았다.
김영찬의 뼈아픈 자책골은 부천의 결승골이 됐다. 경남은 내달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과 34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지난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부천에 0-1로 졌다.
경남은 이날 패배에도 5위(46점)를 유지했지만 6위 충북청주(46점)와 승점이 같아진 반면 4위 김포(52점)와는 한 걸음 더 멀어지면서 앞으로 플레이오프 진출(3~5위)을 위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김영찬의 뼈아픈 자책골은 부천의 결승골이 됐다. 경남은 내달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과 34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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