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문화 수도’ 위해 힘 모아 줄 것 당부
함안군 ‘가야문화 수도’ 위해 힘 모아 줄 것 당부
  • 여선동
  • 승인 2023.09.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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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25일 오전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간부회의를 통해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공식 등재일(25일)인 오늘부터 함안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함안이 세계인이 방문하는 ‘가야문화 수도’로 번영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함안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범군민 선진시민 의식을 함양시켜야 한다. 또 지역관광으로 연결하고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변 경관을 잘 보존하고 관광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등재로 세계유산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의 발전과 번영의 씨앗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예정돼 있다. 이에 군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민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부서에서는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조직 문화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진한 사업은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초에 계획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차질없이 진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부진한 사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변경, 조정해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셋째주 현안 점검회의 시 부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기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람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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