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함양·산청·합천 등 4개 군 농협군지부와 농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호 의원을 초청,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과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군의 농협군지부장과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협에서는 비과세출자금 한도 상향,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협력,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정부출연 확대,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국고보조금 예산 지원 유지 및 확대 등의 당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농협의 당면현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