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9년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통영·거창 적십자 병원의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비영리 법인이 운영해 일반 병원보다 공공성이 크다. 경남 18개 시·군 중 통영시, 거창군에 적십자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낡고 100병상 미만인 통영·거창 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는 방향으로 병원 규모와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역량을 키운다.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통영시와 거창군이 부지를 제공한다.
통영시 서호동 통영 적십자 병원은 99병상에서 300병상으로, 거창읍 거창군청 옆 거창 적십자병원은 91병상에서 300병상으로 규모가 3배 이상 커진다. 통영 적십자 병원 이전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거창 적십자병원은 거창군이 추진하는 대평리 일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로 이전한다. 경남도는 통영,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에 2500억원 정도가 각각 들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철기자
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비영리 법인이 운영해 일반 병원보다 공공성이 크다. 경남 18개 시·군 중 통영시, 거창군에 적십자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낡고 100병상 미만인 통영·거창 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는 방향으로 병원 규모와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역량을 키운다.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통영시와 거창군이 부지를 제공한다.
통영시 서호동 통영 적십자 병원은 99병상에서 300병상으로, 거창읍 거창군청 옆 거창 적십자병원은 91병상에서 300병상으로 규모가 3배 이상 커진다. 통영 적십자 병원 이전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거창 적십자병원은 거창군이 추진하는 대평리 일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부지로 이전한다. 경남도는 통영,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에 2500억원 정도가 각각 들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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