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경남지역 7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과 타 시·도에서 경남관광 특별 홍보를 위한 ‘경남에 빠지다’ 로드(길거리)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관광사업을 발굴·기획·운영하는 전문조직이다. 경남지역의 DMO는 남해문화관광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거제 섬도, 김해 봉황대, 하동 놀루와 등 총 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타 시·도에서 경남 7개 지역의 다양한 관광 행사와 기념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꾸려졌다.
지난달 8일 부산 영도와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이어 오는 7일 대구 펙스코 캠페인을 앞두고 있다. 경남 방문의 최대 고객인 부산, 대구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이다.
캠페인 현장에는 진주의 하모를 비롯해 경남 7개 시·군의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존(사진 명소)도 꾸며질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 대상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경남 관광의 최대 수요를 차지하는 인접 광역시 부산과 대구, 더불어 수도권을 타겟팅하기 위한 서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지역의 DMO가 7개로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확실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도내 7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과 개최한 ‘경남에 빠지다’ 로드(길거리) 캠페인 현장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도내 7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과 개최한 ‘경남에 빠지다’ 로드(길거리) 캠페인 현장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도내 7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과 개최한 ‘경남에 빠지다’ 로드(길거리) 캠페인 현장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도내 7개 지역관광 추진조직(DMO)과 개최한 ‘경남에 빠지다’ 로드(길거리) 캠페인 현장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