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1일 창원 남산공원 내 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에서 ‘2023 창원만인계’가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처음 만인계 놀이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2020~2021 미개최)를 맞이한 행사는 창원남산상봉제 기간 중 2일째에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에 곽기권 의창구청장이 창원부사 역할을 재현하며 시민들과 한자리에서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동복권놀이의 큰 굿판인 ‘2023 창원만인계’는 추첨 행사와 더불어 창원국악예술단의 영남북놀이 등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만인계는 대한제국시기(1899∼1904) 민간에서 이뤄지던 ‘계(契)’에서 발전한 형태로 도로건설, 재해기금 등 공공사업비 조달 목적으로 성행했다.
만인계 복권은 1장당 1000원이며 복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만인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는 물론 수익금 기부로 과거 만인계의 의의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원특례시는 만인계와 같은 창원의 다양한 전통문화가 복원되어 후대까지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17년 처음 만인계 놀이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2020~2021 미개최)를 맞이한 행사는 창원남산상봉제 기간 중 2일째에 진행됐다.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에 곽기권 의창구청장이 창원부사 역할을 재현하며 시민들과 한자리에서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동복권놀이의 큰 굿판인 ‘2023 창원만인계’는 추첨 행사와 더불어 창원국악예술단의 영남북놀이 등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만인계 복권은 1장당 1000원이며 복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만인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는 물론 수익금 기부로 과거 만인계의 의의가 잘 실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원특례시는 만인계와 같은 창원의 다양한 전통문화가 복원되어 후대까지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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