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준비]김두관, 철근누락 아파트·전세사기 현안 주목
[국감준비]김두관, 철근누락 아파트·전세사기 현안 주목
  • 하승우
  • 승인 2023.10.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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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은 “올해는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차이지만, 지난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 시기와 섞여 있어서 사실상 야당의원으로써 이번이 온전한 첫 국정감사라고 볼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당 차원에서도 만전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고 내년 총선을 앞둔 마지막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개별 의원들도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대 마지막 국감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자신이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가장 큰 주제가 될 것 같다며 국정감사 첫날에는 이 이야기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가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을 깨끗하게 해소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었던 철근누락 아파트와 LH 전관카르텔 등도 중요한 이슈이며 그 외에 전세사기와 역전세 현상 등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현안들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위는 ‘전세보증 등 서민주거문제’, ‘아파트 설계 및 건축과 감리문제’, ‘건설사 도산과 PF 부실’, ‘주택공급문제’ 등 소관 대부분이 민생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통해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위는 쟁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기도 하지만, 민생 현안에 있어서는 국토위원들이 합의 정신으로 생각을 모으는 전통이 있다”며 원만한 여야 합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역구를 위한 현안으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 7부 능선을 넘겼고 그밖에 지역 현안을 힘닫는대로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균형발전, 자치분권을 고려한 정책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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