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남 공립 중·고교 교사 411명 선발

중등 307명 등…올해보다 46명↑
16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 접수

경남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411명을 뽑는다.

경남도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경상남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총 모집 인원은 중등 교사 307명, 특수(중등) 교사 23명, 보건 교사 30명, 사서 교사 8명, 전문상담 교사 15명, 영양 교사 28명으로 총 411명이다. 내년 경남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올해(365명)보다 46명이 늘었다.

이와함께 44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24개 과목의 신규 교사 138명 채용을 위탁받아 사립학교 공개 경쟁시험(1차 시험)을 같이 실시하고, 이 중 2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받은 2개 과목은 2차 시험까지 일괄 실시한다. 아울러 15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받은 18개 과목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https://edurecruit.go.kr)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 A·B(단답형, 서술형)로 진행된다.

제2차 실기 과목(체육, 음악, 미술,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평가는 내년 1월 16~17일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은 내년 1월 23~24일에 각각 실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올 12월 2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에 할 예정이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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