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에서 길을 건너던 20대 남성이 차량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께 진주 주약동에 위치한 새벼리 방면에서 경상국립대병원 방면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차량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길을 건너던 20대 남성 B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어두워서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주·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3분께 진주 주약동에 위치한 새벼리 방면에서 경상국립대병원 방면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달리던 차량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길을 건너던 20대 남성 B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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