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가득한 ‘각산 편백나무 숲’과 아름드리 소나무가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는 ‘다솔사 명상 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
사천 소재 각산 편백나무 숲과 다솔사 명상 숲은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국민 추전,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 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명품 숲은 산림 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유림 명품 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추가 발굴,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확정했다.
각산 편백나무 숲과 다솔사 명상 숲은 산림의 생태적·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인정을 받아 올해 대한민국 명품 숲 50개소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산 편백나무 숲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각산(408m)일원에 위치해 있다. 39.4㏊ 규모의 휴양림 속에 20㏊에 이르는 편백나무 수만 그루가 편백 향과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은 물론 숙박동과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야영센터 등이 설치돼 있으며, 탁족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와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년고찰 다솔사가 있는 사천시는 곤명면 봉명산시립공원은 전체가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봉명산 일대의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 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솔사 명상 숲은 울창하게 자란측백나무와 삼나무 사이사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하고 있다.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 봉명산을 등산하거나 다솔사 주변을 산책하며 지친 일상을 달래기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 소재 각산 편백나무 숲과 다솔사 명상 숲은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국민 추전,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 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명품 숲은 산림 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유림 명품 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추가 발굴,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을 확정했다.
각산 편백나무 숲과 다솔사 명상 숲은 산림의 생태적·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인정을 받아 올해 대한민국 명품 숲 50개소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산 편백나무 숲은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각산(408m)일원에 위치해 있다. 39.4㏊ 규모의 휴양림 속에 20㏊에 이르는 편백나무 수만 그루가 편백 향과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은 물론 숙박동과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 야영센터 등이 설치돼 있으며, 탁족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와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년고찰 다솔사가 있는 사천시는 곤명면 봉명산시립공원은 전체가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봉명산 일대의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 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솔사 명상 숲은 울창하게 자란측백나무와 삼나무 사이사이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하고 있다.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 봉명산을 등산하거나 다솔사 주변을 산책하며 지친 일상을 달래기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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