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6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류의태·허준 선생 추모제’를 봉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10일까지 열리는 ‘제3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의 류의태 선생과 의성 허준 선생을 추모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추모제는 동의보감촌 내 류의태, 허준 동상 앞에서 진행됐으며 류의태 선생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김태훈 ㈔대한한약협회명예회장, 아헌관 손순성 대한학약협회 인천광역시 회장, 종헌관에 류해길 진주류씨대종회 경남지회장이 맡아 봉행 헌작했다.
또 허준 선생 추모제에서는 초헌관에 김종완 산청문화원장, 아헌관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종헌관에 권희성 산청군체육회장이 맡아 잔을 올렸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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