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바위 부자기운 받으러 전국서 16만 여명 몰려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부자축제)이 대성황을 이루고 9일 폐막했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의 축제기간 솥바위(부자바위)와 이병철 회장 생가 등 군내 축제장에는 부자기운도 받고 축제를 즐기려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 16만여 명이 의령을 찾았다.
이 솥바위는 20리(8km)이내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실제로 인근에서 삼성(이병철), LG(구인회), 효성그룹(조홍제) 창업주가 탄생해 최근 솥바위가 전국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사진은 개막일인 지난 7일 전국에서 몰린 관광객들이 남강 물위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신비로운 솥바위를 둘러보고 만지며 한 가지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도 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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