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LX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1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수동면 정모(61)씨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에 나섰다.
대상자로 선정된 정씨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로서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90번째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이날 측량에 참여한 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측량 역시 그러한 활동의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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