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친구, 최고의 리더 되자”
“우리는 평생 친구, 최고의 리더 되자”
  • 정웅교
  • 승인 2023.10.11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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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개강식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대장정
전문가 강의부터 인적관계망 형성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이 11일 오후 진주시 옥봉동 호텔동방에서 개강식을 열고 출범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남일보 임직원들을 비롯해 박영주 제1기 부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제3기 원우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에 1기·2기 일부 원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식은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영상 환영사를 비롯해 박영주 제1기 원우 부회장, 이상오 제2기 경제포럼 원우회장, 3기 원우로 참석한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등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제2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원우 소개, 경남일보 임직원 소개, 경제포럼 과정 안내 등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원우 60여 명은 친분을 다지며 4개월여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에는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전원책 변호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국 국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지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품격 강의 수강은 물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평생 친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입 모아 외치며 지식을 채우고 지혜를 모으며 인생이라는 여정을 함께할 동지를 얻어 가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견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리더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길 바란다. 아울러 또 다른 정상에 발 디디는 최고의 리더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영주 제1기 원우 부회장은 “여기 오신 대부분 원우들은 업무에 책임을 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질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감이 센스 있게 발동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남일보에서 만들어준 경제포럼 일정을 완주하다 보면 오감이 살아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3기들도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오 제2기 원우 회장은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의 교육은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내일을 개척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앞서나갈 리더의 기품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3기 원우의 삶에서 소중하고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기 원우와 함께하게 된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여기에 오신 분들은 대부분 학생신분으로 왔다. 이 자리에 오면 책임자의 역할에서 내려놓고 학생의 마음으로 경제포럼에 임해야 한다. 1~2기 선배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잘 단합하고 열심히 공부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일보 경제포럼은 정치인, 기관·단체장, 기업인, 법조인 등 각계 임원·리더를 위한 과정이다. 경남일보 주최, 경남일보경제연구소 주관, 진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3기 포럼은 ‘우리는 평생 친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경제·경영·정치·사회·인문 등 분야별 권위자 강의 외에도 원우의 밤, 문화활동·기업탐방, 졸업연수·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사진=정웅교기자

 
제3기 원우로 참여한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상오 제2기 원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영주 제1기 원우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효정 경남일보 경제연구소장이 인사 및 경남일보 부서를 소개하고 있다.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개강식에 참석한 원우들이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 회장의 영상 환영사를 보고 있다.
정지교 피아니스트, 박환희 바이올리니스트, 송희진 첼리스트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김홍태 테너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원우들이 개강식을 경청하고 있다.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원우들이 개강식을 경청하고 있다.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원우들이 제2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을 집중해서 시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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