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3~15일 밀양강에서 연다

밀양시는 최첨단 실경 멀티미디어쇼 2023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10년을 향한 여정’ 공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밀양강변과 영남루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질 이번 공연은 역사를 빛낸 밀양 인물과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에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퍼포먼스 등 최첨단 장비와 대합창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로 재현된다.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과 전문배우, 1000여명의 밀양시민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는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밀양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10년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밀양의 우수한 자연과 역사, 문화 및 밀양아리랑의 대중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가을 공연은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봄 공연과 차별화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밀양의 탄생을 알리는 미디어쇼로 공연이 시작되며, 밀양 인물의 위대한 여정과 밀양 100년을 향한 꿈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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