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솥바위마을 조수빈 미스코리아 미 선발
의령 솥바위마을 조수빈 미스코리아 미 선발
  • 박수상
  • 승인 2023.10.1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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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출신 조수빈(26)씨가 2023 미스코리아 미(美)’의 자리에 올랐다.

조 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30명의 후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미스코리아 (미)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 4월 2023년 미스경남 진(眞)에 선발된데 이어 이날 경남을 대표해 본선에 진출했다.

의령군 의령읍 정암마을 출신인 조 씨는 고향 사랑도 각별하다.

지난 6월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에 고향 지역주민들도 한마음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조 씨가 부자기운 ‘소원 명당’ 인 남강 솥바위(부자바위)가 위치하고 있는 의령읍 정암마을 출신으로 솥바위의 좋은 기운이 미스코리아 선발로 이어졌다”고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솥바위 인근(8㎞ 이내)에서 국내 3대 부자가 탄생한다는 전설이 현실이 되자 의령군은 올해 두 번째로 솥바위에서 한 가지 소원을 이루고 부자기운을 느껴보는 리치리치페스티벌(부자축제)을 개최해 지난 9일 폐막했다. 실제로 조 씨는 최근 마을 앞에 있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솥바위를 찾아 미스코리아 선발을 소원으로 빈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상기자

의령출신 2023 미스코리아 (미) 조수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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