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사절단, 진주 바이오기업 방문
중국 경제사절단, 진주 바이오기업 방문
  • 최창민
  • 승인 2023.10.1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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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1일 중국 상해·산동지역 바이오기업 대표로 구성된 중국 경제사절단이 진주시를 방문해 기업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월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도 관람했다.

중국 경제사절단은 헬스케어·뷰티·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바이오 기업 11명의 대표로서,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산동사무소의 협조로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인 중국 신생활그룹 유한공사를 비롯한 중국 바이어들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문산에 소재한 화장품기업을 둘러본 뒤 바이오 기업의 화장품, 건강식품, 실크 등 우수한 제품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실크커피를 시음하고 독특한 맛과 향에 매료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중국 경제사절단과 접견한 자리에서 “진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진주 K-기업가정신이 깃든 세계적인 축제도시일 뿐 아니라, 항공우주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앞으로 진주시와 문화 분야 교류와 함께 경제 분야의 교역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 방문 이후 중국 경제사절단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수출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절단에 함께한 중국 신생활그룹은 1994년 설립된 화장품과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는 종합생활용품 회사로서 18개 브랜드 300여 종의 상품을 생산 유통하는 연매출 4조 8000억원에 달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지난 11일 중국 경제사절단이 진주 바이오기업을 방문해 관련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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