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 성균관유치원이 ‘청춘, 다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성균관 어르신학교로 바꿔 개교해 17일 개원식을 가졌다.
성균관 어르신학교는 30년간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직, 오르신을 위한 청춘학교이다.
특히 5000㎡의 햇살 가득한 실외할동공간에서 사천 최초의 친환경 야외중심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소중한 부모님의 청춘이야기를 함께나누며, 인지활동과 심리활동을 병행해 오르신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책임지고 있다
입소 대상은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질병, 뇌졸증, 파킨슨병, 치매 등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을 가진 오르신이며, 국가에서 85~100% 지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무료)해 준다. 또 등하교 송영서비스, 식사제공, 목욕, 건강관리, 인지활동, 물리치료, 재활운동, 병원동행 간호(투약, 혈압, 혈당) 등 오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간보호서비스평일(월~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담(055-853-3691) 후 조정 가능하다.
문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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