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에 감염수칙·보건교육 강조
경남도교육청은 지역 독감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학교 방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관내 학생 독감 환자 수가 지난 7월 4381명이었던 것이 8월 들어 261명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9월 개학 후 다시 1000명 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환자 수는 초등학교 768명, 중학교 222명, 고등학교 26명, 특수학교 2명으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기침 예절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각 학교에 지시했다. 아울러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4가 백신을 지원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도 안내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올해를 비교하였을 때 이례적으로 독감이 지속 유행하고 있으므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방역 수칙 교육에 힘써야 한다”면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 나서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교육청은 관내 학생 독감 환자 수가 지난 7월 4381명이었던 것이 8월 들어 261명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9월 개학 후 다시 1000명 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환자 수는 초등학교 768명, 중학교 222명, 고등학교 26명, 특수학교 2명으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기침 예절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각 학교에 지시했다. 아울러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4가 백신을 지원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도 안내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올해를 비교하였을 때 이례적으로 독감이 지속 유행하고 있으므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방역 수칙 교육에 힘써야 한다”면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 나서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