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앞으로 김해시에서 출자·출연기관과 지방 공기업 기관장을 임명할 때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를 인사청문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허윤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은희 의원을 선임했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
첫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오는 26일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허윤옥 위원장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후보자인지 첫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의회가 16일 김해시 출자·출연기관과 지방 공기업 기관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진=김해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