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신문협회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 김지원
  • 승인 2023.10.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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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근우(초), 박서윤(중), 박지윤(고) 단체상 부산 만덕중 3학년 108명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17일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근우(대구 월암초 6학년), 박서윤(대구 원화중 2학년),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학교 3학년 학생 108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뒤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한 것이다.

최우수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4학년), 김려원(고양 대송중 3학년),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시은(대구 남산초 6학년), 채연아(오산 운산초 6학년),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학년),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학년), 김승윤(부산 다대고 1학년),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

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근우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곳곳에 자신의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아이디어가 뛰어났다”고 밝혔다.

중학교 부분 대상 수상자인 박서윤 학생은 “올해 NIE 패스포트의 주제인 기후변화와 재난안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에 진정성이 돋보여” 대상에 선정됐다. 이 학생은 “제시된 활동에 적합한 신문을 스크랩하고, 주제 처리에 적절한 표현을 개성 있는 이미지로 담아내는 등 모든 면에서 탁월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등학교 부분 대상 수상자인 박지윤 학생은 “기후변화와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제를 완수했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충분한 설명을 덧붙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지구 종말 시계를 되돌릴 방안을 그린 포스터를 비롯해 이미지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도 그 수준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부산 만덕중학교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108명의 3학년 학생들이 문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수준이 높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88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상금 100만 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을 각각 받는다.

[심사평]창의적 표현·문제 해결 진정성·탁월한 이미지 표현 돋보여

◇초등학교 부문

 
월암초 김근우 학생
대상을 수상한 김근우(대구 월암초 6)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제에 맞추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조리있게 표현하고 곳곳에 자신의 실천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아이디어가 뛰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시현(경산압량초 4) 학생은 주어진 활동주제에 맞게 꼼꼼한 구성과 기획력이 눈에 띄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문기사에서 찾은 용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실천 가능한 요소가 담긴 ‘에너지 하우스’를 멋지게 꾸며낸 점도 흥미로웠다.



◇중학교 부문

 
원하중 박서윤 학생
중학교 부분 대상은 박서윤(대구 원화중 2) 학생이 차지했다. 학생은 올해 NIE 패스포트의 주제인 기후변화와 재난 안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에 진정성이 돋보였다. 특히 꼼꼼하게 온전한 문장으로 서술한 글에서 학생의 진지한 생각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시된 활동에 적합한 신문을 스크랩하고, 주제 처리에 적절한 표현을 개성있는 이미지로 담아내는 등 모든 면에서 탁월했다.

최우수상은 김려원(경기 고양 대송중 3)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중 신문 스크랩은 근래에 보기 힘들 정도로 꼼꼼했는데, 종이 신문을 오려 스크랩한 학생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제시한 정보들도 신선했고, 핵심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고등학교 부문

 
송현여고 박지윤 학생

고등학교 부분 대상은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 학생이 차지했다. 기후변화와 재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시된 활동을 모두 처리했고, 추가로 포스트잇을 이용해 충분한 설명을 덧붙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눈에 띄었다. 지구 종말 시계를 되돌릴 방안을 그린 포스터를 비롯해 이미지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도 그 수준이 탁월했다.

최우수상은 이지수(경기 의정부 상우고 3) 학생이 뽑혔다. 모든 활동을 완성도 높게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점이 우수했고, 자신이 정리한 글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파란색으로 다시 요약한 활동이 우수했다.

◇단체상 부문

올해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학교를 선정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문제 이해력도 좋았고, 문제 해결 수준도 높았다. 무엇보다 모든 학생의 성실성이 활동에 두루 녹아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구성원들의 협력과 배려도 읽을 수 있었고,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한 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시상부문
◇대상(3명) 상금 각 100만원
-초등학교 김근우(대구 월암초 6)
-중학교 박서윤(대구 원화중 2)
-고등학교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

◇최우수상 (3명) 상금 각 50만원
-조시현(경산압량초 4)
-김려원(고양 대송중 3)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
◇우수상(6명) 상금 각 30만원
-김시은(대구 남산초 6)
-채연아(오산 운산초 6)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
-김승윤(부산 다대고 1)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
◇장려상(30명) 상금 각 5만원
강예은(구미 해마루초 4) 김채율(부산 창신초 4) 김예은(부산 구포초 5) 이세인(서울 상월초 5) 정주원(아산 북수초 5) 주하연(부산 인지초 5) 최하영(구미 해마루초 5) 박초아(부산 분포초 6) 양세아(인천 담방초 6) 김태성(대구 전자공고 1)(특수) 박유빈(나주 매성중 1) 김자영(대구 원화중 2) 김채율(광주 대성여중 2) 박서현(나주 매성중 2) 박혜린(대구 원화중 2) 김서현(부산 혜화여중 3) 김연수(서울 한영중 3) 안은지(부산 만덕중 3) 이수빈(서울 경희여중 3) 이예영(광주 대성여중 3) 김예주(남양주 평내고 1) 방은우(부산 금명여고 1) 윤은채(부산 금명여고 1) 김민규(부산 경남고 2) 노현석(서울 대원고 2) 이현진(부산 과학고 2) 장아연(광주 풍암고 2) 장하루(나주 영산고 2) 정지후(나주 영산고 2) 한리찬(서울 대원고 2)

◇단체상 (1개교) 상금 100만원
부산만덕중학교 3학년 5개반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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